‘무림’ 측 “제작사·방송사, 포괄적 논의중…25일 입장 발표” [최종 공식입장]

입력 2016-01-23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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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극 '무림학교' 측이 오는 25일 드라마를 둘러싼 일련의 논란을 입장 정리할 예정이다.

23일 '무림학교' 가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와 KBS 방송사간 갈등으로 파행 위기에 처해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무림학교' 측은 동아닷컴에 "KBS와 제작사가 조기종영 등 많은 걸을 포괄한 사안을 논의하고 있는 게 맞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선 최초 보도에 '무림학교' 측은 "조기 종영이 아니고 설 연휴 동안 편성 변경과정에서 방송날을 조정하는 것이다. 제작진도 촬영을 중단한 게 아니다. 드라마는 반 사전제작되고 있다. 주말 한파 때문에 촬영 스케줄을 처음부터 빼 놓았을 뿐이다. 다음주 월요일에 현장 공개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고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드라마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선 "앞서 말한 공식 입장이 틀린 게 아니다.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확정된 게 없을 뿐"이라며 "월요일 기자간담회에서 조기종영, 파행 등 모든 걸 밝히겠다"고 말했다.

기자간담회는 '무림학교' 5회 방송일인 오는 25일 오후 열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JS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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