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송하윤 기적같은 생환에 시청률 껑충…왜 전인화 앞에?

입력 2016-01-25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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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금사월’ 송하윤의 등장에 시청률이 다시한번 요동쳤다.

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저날 방송한 '내딸금사월'은 32.2%(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1.3%)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MBC ‘내딸금사월’ 41회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던 이홍도(송하윤 분)이 생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하윤은 박세영(오혜상 역)과 차를 타고 가던 중 차 브레이크 고장으로 전복사고가 났다. 당시 박세영은 송하윤을 홀로 남겨 둔 채 사고현장을 떠났고, 송하윤은 차량이 폭발로 사망한 것으로 그려졌다.

하지만 당시에도 송하윤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아 살아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었다.

이날 전인화(신득예 역)는 박세영이 백진희(금사월 역)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리겠다는 협박을 하자 백진희의 집을 찾아갔고, 집 앞 골목에서 송하윤과 조우했다.

송하윤은 거적을 뒤집어 쓴채 "아줌마 저 좀 도와주세요"라는 말로 재등장을 알렸다. '내딸금사월'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송하윤의 재등장으로 본격적인 복수의 스토리를 예고했다.

사진='내딸금사월' 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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