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는 현재 MBC 일일극 '최고의 연인'에서 주인공 최영광 역을 맡아 훈훈한 남자친구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최영광은강민경이 분한 한아름의 연인이기도 하다.
강태오는 지난 22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처음 강민경을 봤을 때는 한없이 여자같을 줄 알았다. 그런데 실제 강민경은 정말 쿨하다"고 말했다. 이어 "4살 차이나는 누나다. 근데 나를 애처럼 대한다"고 덧붙여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강태오는 서강준,유일, 공명,이태환과 함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에 소속돼 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처음 배우 그룹을 만든다고 했을 때는 혼란을 겪었다. 나는 연극 무대에 서고 싶었던 배우였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서로 끌어주면서 활동 중이다. 큰 힘이 된다"고 그룹의 강점을 말했다.
강태오는 지난해 한국 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에서 주인공 준수 역으로 출연, 베트남 국영방송 VTV ‘2015드라마어워즈’에서 현지 배우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올 하반기 시즌2를 촬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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