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이슬, ‘성형외과 불법광고’ 2심서도 승소
배우 천이슬이 항소심도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28부(부장판사 박정화)는 26일 천이슬이 성형외과 병원장 A 씨와 전 소속사 대표 B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천이슬에게 2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천이슬은 2014년 4월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성형외과를 운영하던 A 씨를 통해 치아교정 등 시술을 받았다. A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성형외과 병원 홈페이지에 천이슬의 인터뷰 내용 등을 게시했다.
이에 천이슬은 “수술 홍보 등에 동의한 바 없으며 A 씨는 허위 사실로 불법 광고하고 있다”며 홍보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고, 전 소속사와도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A 씨는 “천이슬이 홍보 모델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며 법원에 소송을 냈다. 그러자 천이슬 측은 “수술 당시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며 A 씨와 B 씨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A성형외과 병원장과 전 소속사 대표가 천이슬의 동의·승낙 없이 성형수술에 관해 무단으로 광고해 초상권 등을 침해했다고 판단, 천이슬의 손을 들어줬다.
그런 가운데 앞서 A 씨가 “성형외과 진료비 3250만 원을 지급하라”며 천이슬을 상대로 낸 진료비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천이슬은 A 씨와 성형수술 내지 진료비와 관련해서 직·간접적인 협의를 한 적이 전혀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동아닷컴DB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송혜교 맞아? 못 알아볼 뻔…역시 천천히 강렬하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25/133034684.1.jpg)
![원진서 파격 터졌다, 아찔 비키니…♥윤정수도 상의탈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25/133034522.1.jpg)




![블랙핑크 제니, 깊이 파인 가슴라인…아찔한 포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24/133033379.1.jpg)
![수지, 예쁜 얼굴에 무슨 짓? 마구 구겨도 비주얼이 작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24/133032726.1.jpg)




![김희정, 운동복 자태도 남달라…건강미 넘치는 바디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26/133045716.1.jpg)




![김희정, 운동복 자태도 남달라…건강미 넘치는 바디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26/133045716.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