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동휘 “‘~니’ 유행어? 작가 압박 덕에 탄생”

입력 2016-01-27 0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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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동휘 “‘~니’ 유행어? 작가 압박 덕에 탄생”

이동휘가 ‘~니’ 유행어 비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특집 1탄으로 류준열과 이동휘가 출연했다.

오만석이 “‘~니’가 너무 웃기더라. 유행어가 됐다. 대본에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동휘는 “원래 ‘~니’라고 대사는 없었다. 작가님이 유행어가 있으면 좋겠다더라.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셨는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는 안 그런데 한 친구에게만 ‘~니?’라고 했었다. 그걸 덕선이한테 적용해 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동휘는 “앞이 안보이는 상태에서 처음에 했는데 몇 회가 지난 후 갑자기 그 생각이 났다. ‘내 목소리 들리니?‘ 했는데 그게…”라고 비화를 공개했다.

그러자 류준열은 “‘~니’를 떠나서 동휘 형과 촬영하면 웃느라 NG가 많이 난다. 되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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