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측 “유승호·박민영 복수+로맨스, 본격화된다’

입력 2016-01-27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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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와 박민영이 눈물의 포옹을 나눈다.

유승호와 박민영은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각각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와 비리로 뭉친 검사조직에 회의감을 느끼고 검사에서 변호사로 변모한 이인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유승호와 박민영은 27일 13회에서 포옹을 통해 본격적인 로맨스 전개를 이어간다. 박민영이 눈물을 흩뿌리며 유승호를 부둥켜안는 장면이다. 그동안 서진우와 이인아는 법정에서 공동 변호인으로 나란히 앉아있거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늘 애매모호한 눈빛만을 주고받았다.

서진우와 이인아가 ‘변두리 로펌’변호사로 함께 힘을 합쳐 이뤄낼 통쾌한 복수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로맨스도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사 측은 “서진우와 이인아가 지금까지 같은 로펌 변호사로서 냉철한 모습을 보이거나 연상연하 커플의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였지만 13회부터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인아는 서진우에게 있어 일호그룹을 상대로 전쟁을 함께 치르는 전우인 동시에 유일하게 기대 쉴 수 있는 존재다. 추운 겨울 두 사람의 로맨스를 통해 시청자분들도 따뜻하고 절절한 감성을 느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13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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