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무수단’이 6인 6색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총 6종으로 ‘무수단’ 속 역할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이 담겼다.
먼저 유학파 엘리트 장교로 돌아온 이지아는 캐릭터 포스터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여군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특임대의 에이스 김민준은 팀의 리더다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으며, 신예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 역시 단 한 컷의 포스터만으로 캐릭터를 완벽 표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감각적인 색감과 어우러지는 캐릭터들을 상징하는 카피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특임대 5인과 이들을 쫓는 북한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한편 최전방 비무장지대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공간이 주는 섬뜩함이 결합된 미스터리 스릴러 ‘무수단’은 오는 2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오퍼스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