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강인은 11년차 한류 아이돌 슈퍼주니어 멤버로서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평범한 30대 남자의 일상을 공개했다.
화려할 것만 같은 아이돌 강인은 방송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인스턴트 음식을 주로 먹고, 할 일 없이 소파에 누워 뒹굴 거리거나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등 여느 30대 혼자남들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을 보여준 것.
하지만 혼자남 강인의 일상을 빛나게 해주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강인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는 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털이 많이 빠지는 프렌치불도그의 특성상 온 집안은 춘향이의 털로 뒤덮였지만 강인은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강인은 그 어떤 순간에도 춘향이와 떨어지지 않으려 노력하여 마치 연애 초반의 애틋한 여자친구를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해피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채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