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그동안 금요일밤 먹방, 핀잔 들었다”

입력 2016-01-28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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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달라진 방송시간을 언급했다.

백종원은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시간이 달라져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사실 금요일 심야에 먹는 프로그램을 하는 것을 두고 주변 사람들에게 핀잔을 들었다. 몸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사실 불편할 수 있을 거다. 그래서 초저녁 시간대에 방송시간을 옮긴다고 해서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작진은 나와 다르게 생각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8월 첫 방송된 ‘3대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맛집 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예능’. 금요일 밤 11시 25분에서 토요일 오후 6시 10분으로 편성이 변경된 가운데 EXID 하니가 새롭게 투입돼 기존 멤버인 백종원과 이휘재, 김준현과 호흡을 맞춘다.

하니와 함께하는 ‘3대천왕’은 30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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