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이휘재 “쌍둥이, 내 요리 엄마 요리보다 맛있다더라”

입력 2016-01-28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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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가 요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 기자간담회에서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진간장 국간장이 다른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짬뽕 안에 들어가는 검은 버섯이 목이버섯인지 처음 알았다. 나처럼 요리에 무능한 사람도 있을 거다. 요즘은 볶음우동도 하고 짜장면에 계란을 얹어서 아이들에게 준다. 나한테는 엄청난 변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휘재는 “최근 햄 볶음밥을 해서 아이들에게 줬다. 아이들이 엄마가 해준 것보다 맛있다고 하더라. 아내가 요리를”이라고 말하더니 이내 “여기까지만 하겠다”라고 급하게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8월 첫 방송된 ‘3대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맛집 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예능’. 금요일 밤 11시 25분에서 토요일 오후 6시 10분으로 편성이 변경된 가운데 EXID 하니가 새롭게 투입돼 기존 멤버인 백종원과 이휘재, 김준현과 호흡을 맞춘다.

하니와 함께하는 ‘3대천왕’은 30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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