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최경주,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공동선두

입력 2016-02-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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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1월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3라운드까지 공동선두를 달려 통산 9번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최경주가 18번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손을 흔들며 갤러리들의 응원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최경주(46)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9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최경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스콧 브라운과 함께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렸다. 최경주는 이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로 흔들렸지만 버디 4개를 뽑아내면서 타수를 잃지는 않았다.

최경주는 2012년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개인통산 8번째 PGA투어 우승 이후 3년 넘게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우승하면 통산 9번째 우승과 함께 4월 마스터스 출전권도 따낼 수 있다. 신예 김시우(21·CJ)는 이날 3타를 잃으면서 공동 27위(3언더파 213타)로 밀려났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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