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구미시와 연고지 협약식

입력 2016-02-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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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토 손준철 대표(왼쪽 3번째)와 남유진 구미시장(왼쪽 2번째)이 29일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토토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와 구미시가 29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사진)에는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를 비롯해 남유진 구미시장, 손종석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올해부터 2년간 구미를 연고지로 삼게 됐다.

손준철 대표는 “이번 연고지 협약식을 통해 케이토토와 구미시청은 국내여자축구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구미의 명성은 물론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위상까지 함께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창단 때부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을 이끌고 있는 손종석 감독도 “훌륭한 체육환경을 자랑하는 구미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재미있는 경기와 좋은 성적으로 여자축구의 매력과 구미시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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