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 손준철 대표(왼쪽 3번째)와 남유진 구미시장(왼쪽 2번째)이 29일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토토
손준철 대표는 “이번 연고지 협약식을 통해 케이토토와 구미시청은 국내여자축구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구미의 명성은 물론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위상까지 함께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창단 때부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을 이끌고 있는 손종석 감독도 “훌륭한 체육환경을 자랑하는 구미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재미있는 경기와 좋은 성적으로 여자축구의 매력과 구미시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