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및 작사 작곡가 김종환이 <바램>으로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작사가상을 수상한다.

김종환이 작사 작곡하고 노사연이 노래한 <바램>은 유튜브 2,000만 조회수를 돌파하고, 1만장 음반판매고를 돌파하는등 지난해 최고의 성인가요로 기록되었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주최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시상식은 오는 2월 18일 성남아트홀에서 열린다.

<바램>은 진정성있는 노랫말로 어떤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중장년층들에게 크나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종환은 IMF당시 새벽시장 상인들의 심금을 울린 <존재의 이유>로 골든디스크 최고 인기가수상, <사랑을 위하여>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한 이후 ‘아줌마 세대’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으며, 현재도 <남남으로 만나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킴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