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이천수-김일중, 새로운 축구중계 콤비 탄생

입력 2016-02-01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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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이천수-김일중, 새로운 축구중계 콤비 탄생

‘풍문쇼’에서 김성주-안정환의 뒤를 잇는 새로운 축구중계 콤비가 탄생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천수와 김일중이 즉석에서 축구중계 콤비를 결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천수는 축구해설위원에 뜻을 두고 있다면서 “여러 곳에서 해설위원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이영표, 안정환 등 선배들의 해설을 보며 스스로의 콘셉트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패널 김일중이 “좋은 짝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며 “나는 월드컵 참가 경력이 2차례 있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이에 이천수는 “나도 매니저에게 김성주-안정환, 조우종-이영표가 떴는데, 나도 짝을 찾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었다”며 “김일중은 인지도도 있고 말도 잘하니까…(같이 해보고 싶다)”며 콤비 결성 의지를 밝혔다.

이 때 MC 공형진이 이천수에게 “배성재 아나운서를 소개해주겠다”며 솔깃한 제안을 내놓아 김일중에게 위기감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로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애널리스트 이희진, 채널A 앵커 이언경, 가수 황혜영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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