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일일 패널 이천수, ‘궁시렁 리액션’에 핀잔

입력 2016-02-02 00: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풍문쇼’ 일일 패널 이천수, ‘궁시렁 리액션’에 핀잔

1일 방송된 채널A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천수표 궁시렁 개그가 주목을 받았다.

앞서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가 즉석에서 일일 패널이 된 이천수는 기자들의 발언을 들으며 개성 있는 리액션을 뽐냈다.

이천수는 추성훈이 일본에서 비난 받은 이야기가 나오자 “정말 나빴다~”고 중얼거리고, 기자들이 추성훈의 무뚝뚝한 프러포즈 이야기를 언급하자 “못됐다~”며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에 곁에 있던 홍석천은 “이 분은 지금 궁시렁 개그를 시도하는거냐”며 “(흐름에 방해되니) 그만 좀 궁시렁거려라”고 핀잔을 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천수는 “부러워서 그런다. 스포테이너 선배님들 왜 그렇게 잘나가시는거냐”라고 재치 있게 수습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공형진, 홍진영 진행으로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애널리스트 이희진, 채널A앵커 이언경, 가수 황혜영이 패널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