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해어화’서 국민가수로 완벽 변신

입력 2016-02-01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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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어화’ 속 국민가수 ‘이난영’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 차지연의 반전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신기록으로 가왕의 역사를 새롭게 쓴 ‘여전사 캣츠걸’의 정체가 배우 차지연으로 밝혀졌다. 이에 오는 상반기 개봉을 앞둔 ‘해어화’ 속 그녀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반전 스틸도 눈길을 끈다.

차지연은 앞서 뮤지컬 ‘서편제’, ‘아이다’, ‘레베카’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최고의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간신’의 장녹수 역을 맡아 스크린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해어화’에서 차지연은 1940년대 당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국민가수 이난영 역을 분한다. 모두가 선망하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가수 이난영을 맡은 차지연은 대표곡인 ‘목포의 눈물’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열창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공개된 스틸 속 차지연은 그간 보여준 강렬하고 파워풀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부드러운 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극중 이난영이 무대 위에서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은 차지연과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자랑하며 또 한번 그녀의 놀라운 가창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주연을 맡고 차지연이 국민가수 이난영 역을 맡은 영화 ‘해어화’는 오는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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