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검사외전’ 예매율 압도적 1위…범상치 않은 시작

입력 2016-02-02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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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사외전’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황정민과 강동원의 최초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검사외전’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서 예매율 약 70%로 1위 등극했다. 13만2401명이 예매해 2월 극장가를 이끌 대세 영화임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개봉 전날 오전 10시 기준, 역대 흥행 순위 1위에 빛나는 ‘명량’(11만5419명)의 예매량을 가뿐히 뛰어 넘은 수치는 물론 지난해 여름시장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암살’(6만4997명)의 2배와 ‘베테랑’(3만7594명)의 3배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는 물론,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도 각각 68.3%, 69.1%, 79%가 넘는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황정민과 강동원의 사상 최초 버디플레이를 기대하게 할 ‘검사외전’은 2016년 2월 3일 유쾌하게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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