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측 “배우들, 불편한 옷에도 액션 명연기 펼쳤다”

입력 2016-02-02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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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긴장감 넘쳤던 탈출 미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무림학교’에서는 화염에 휩싸일 방에서 즉시 탈출하라는 메시지를 받은 윤시우(이현우), 심순덕(서예지), 왕치앙(이홍빈), 황선아(정유진), 엽정(알렉산더), 최호(한근섭)의 긴장감 넘치는 미션 수행기가 방송됐다. 윤시우와 황선아가 지닌 불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총장 황무송(신현준)이 특별히 준비한 중간고사 마지막 단계였던 것이다.

윤시우와 황선아는 눈앞을 빠르게 메우는 연기에 크게 당황했다. 그러나 이내 윤시우와 심순덕은 연기가 나오는 구멍을 찾아 옷으로 재빠르게 막았고 황선아는 “냉정하게 잘 생각해. 너희 아빠가 진짜 우릴 죽이자고 불을 낼 리 없어”라는 왕치앙의 독려에 진정하고 탈출구를 모색했다.

황선아는 고심 끝에 서로 힘을 합쳐 인간 탑을 쌓은 후 차례대로 환풍구를 통해 빠져나가자고 계획했다. 하지만 엽정은 이를 거부했고 가장 먼저 학생들을 앞질러 환풍구에 올라 환풍구를 열 수 없도록 벨트로 묶은 후 혼자만 빠져나가는 배신을 저질렀다. 결국 학생들은 천장에 달린 창문을 깬 후 건물 외벽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 왔고 진짜는 내면에 있는 공포라는 것을 온 몸으로 배웠다.

제작진은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채 와이어 액션을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도 배우들 모두 해맑은 웃음으로 재미있게 촬영했다. 여러 번 반복된 촬영에도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펼쳐줬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각오로 연기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어 “2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서울로 수련 여행을 떠난 무림 청춘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첫 키스를 하며 달달함을 선사한 윤시우와 심순덕, 그리고 둘 사이를 눈치챈 왕치앙과 아직은 속마음을 알 수 없는 황선아에게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무림학교’ 8회는 2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JS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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