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손여은 “오민석처럼 호흡 잘 맞는 배우 없다”

입력 2016-02-02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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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에서 당찬 싱글맘 ‘혜주’로 살아가고 있는 배우 손여은의 화보가 공개됐다.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손여은은 캐주얼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 시크한 스타일과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여은은 ‘부탁해요, 엄마’ 캐릭터에 대해 “처음 시놉을 받고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만 있을 것 같지만 그 안에 사차원적인 성격도 있어서 어떻게 보면 참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것 같다. 촬영할 때마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 오민석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굉장히 편안한 배우다. 호흡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이렇게 호흡이 잘 맞는 배우를 만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합이 잘 맞아서 추가된 신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결’에서의 오민석과 드라마에서 오민석의 차이점에 대해 손여은은 “실제 모습과 다를 것이 없다. 드라마 스태프도 실제 모습이랑 정말 똑같다고 말한다. 우결의 인기로 팬 들이 인스타그램에 댓글도 달아주고 파트너인 나에게도 관심을 가져줘 고마울 때가 많다”고 전했다.

손여은은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김윤석 선배님과 곽도원 선배님, 꼭 뵙고 싶다”고 전했으며, 도전하고 싶은 예능으로는 “리얼 버라이어티기 좋다. 기회가 된다면 여행 프로그램도 해보고 싶다. 사실 예능 울렁증이 있어서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좋을 것 같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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