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싱글대디 정경호에 묘한 감정

입력 2016-02-03 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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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정경호에 안쓰러움을 느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5회에서 한미모(장나라)는 술에 취한 송수혁(정경호)을 아들 민우와 함께 집으로 옮겼다.

이어 옷을 입은 채 잠든 송수혁의 옷을 직접 벗겨줬고, 싱글 대디로 살아가는 정경호에게 안쓰러움을 느꼈다.

또한 아들 민우는 한미모에게 “엄마가 아니라 여자가 필요하다”며 “나한텐 필요 없는데 아빠한텐 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고, 한미모는 송수혁과 아들 민우를 위해 직접 음식을 사다줬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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