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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경기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김재박(사진) 위원을 신임 경기운영위원장으로 선임했고, 26년간 KBO 심판위원으로 재직했던 임채섭 위원을 새롭게 경기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규칙위원회는 김인식 규칙위원장과 5명의 경기운영위원, 도상훈 심판위원장, 김제원 기록위원장, 대한야구협회 황동훈 경기이사, 황석만 심판위원장으로 구성됐다. 상벌위원회에는 민훈기 SPOTV 해설위원, 송진우 KBSN스포츠 해설위원 등 2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육성위원회에는 임승길 나주동신대 교수, 이알참 베이스볼아카데미 사무국장, 박선일 사당초등학교 감독, 박영진 대구상원고 감독 등 4명의 자문위원이 새로 발탁돼 유소년야구 육성에 힘을 보태게 됐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