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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무, ‘뱀파이어 탐정’ 합류…불법시술 닥터황役

입력 2016-02-05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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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제이유에스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 제이유에스티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기무가 OCN 새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 출연한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탐정 윤산(이준)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하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테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김기무는 ‘뱀파이어 탐정’에서 닥터황 역을 맡았다. 닥터황은 돈을 위해서라면 불법 시술도 서슴치 않는 타투샵 사장이다. 드라마 속에서 타투샵 어시스턴트로 분할 피에스타 재이(세라 역)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과 관계를 이어가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기무는 최근 드라마 ‘디데이’를 통해 몸짱 소방대원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또 프로야구 1군 선수 출신이라는 남다른 이력과 2015년 ‘서울연극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재원으로 ‘뱀파이어 탐정’에서 다시 한 번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뱀파이어 탐정’은 OCN이 지난 2011년 수많은 애청자를 낳은 ‘뱀파이어 검사’의 뒤를 이어 2년여 간 준비한 드라마다. 오는 3월 2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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