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양방향 모두 정체… 오후 6~7시 절정

입력 2016-02-08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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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인 8일 오전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늦깎이 귀성 차량과 일찍 서울로 올라오려는 귀경 행렬로 양방향 모두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요금소 사이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울산 6시간1분, 대구 5시간1분, 목포 4시간, 광주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50분 등이 소요 예정이다.

또한 귀경길 고속도로도 서서히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7시30분을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간 차량은 6만대고, 자정까지 39만대가 더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3만대이며 자정까지 42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4시경 정체가 시작 돼 저녁 6~7시경에는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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