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박상순 신임대표 내정 “재도약 발판 마련할 것”

입력 2016-02-11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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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순. SK커뮤니케이션즈 제공

SK컴즈 박상순 신임대표 내정 “재도약 발판 마련할 것”

SK커뮤니케이션즈가 신임 대표이사로 박상순(51) 전 제이큐브인터랙티브 대표를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다음 달 18일 이사회에서 공식 선임된다.

박 대표는 1994년 콜로라도대 볼더캠퍼스 통합커뮤니케이션 대학원을 졸업한 후 삼성전자, 삼성그룹, 옥션, NHN 등을 거쳐 2010년부터 제이큐브인터렉티브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 대표는 "임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생동감 넘치는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역점을 두겠다"면서 "변하는 정보통신(IT) 시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SK컴즈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K컴즈는 앞으로 고객 가치와 참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 사업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통한 내실 다지기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수익원을 발굴해 흑자전환에 성공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K커뮤니케이션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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