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신소율 “여배우들 기싸움? 술 마시고 사라져”

입력 2016-02-11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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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신소율 “여배우들 기싸움? 술 마시고 사라져”

배우 신소율이 또래 여배우들과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양희경,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김영훈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소율은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여배우들이 많아서 기싸움이 있지 않느냐고 물어보는데 술 한 번 같이 마시고 그런 것들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다보니 나도 모르게 반말을 하고 있더라. 촬영이 계속 되면 더 친해질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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