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아스널 vs 1위 레스터시티’ 빅매치 승자는?

입력 2016-02-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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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중간집계

EPL 8경기와 분데스리가 6경기 대상
이청용 선발·기성용 부상복귀도 관심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3일(한국시간)과 14일 펼쳐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24%는 EPL 아스널-레스터시티(13경기)전에서 아스널의 승리를 내다봤다. 레스터시티 승리 예상은 30.51%, 무승부 예상은 29.25%였다.

홈팀 아스널은 지난 25라운드 본머스전에서 2-0으로 이겨 4경기연속무승(3무1패)의 고리를 끊었다. 공격진의 부진으로 3위까지 떨어진 아스널이 12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선 선두 레스터시티와의 이번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 승점차를 2점으로 줄여야 한다. 더욱이 이번 경기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의 경기가 줄을 잇는 만큼 승리가 절실하다.

레스터시티는 리버풀에 이어 맨체스터시티까지 꺾으면서 우승 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있는 상태다. 현재 2위 토트넘, 3위 아스널과의 승점차가 5점이라 이번 아스널전에서 승리한다면 향후 부담은 더욱 줄어든다. 양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선 아스널이 레스터시티를 5-2로 완파한 바 있다.

이밖에 최근 이청용이 선발로 나서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왓포드를 잡고 오랜만에 승리를 거둘 것이란 예상이 41.56%로 높게 집계된 반면, 기성용이 부상을 털고 일어나 복귀할 것이란 소식이 들리고 있는 스완지시티는 사우스햄턴전에서 승리 예상이 18.39%에 그쳤다.

분데스리가에선 5위 레버쿠젠과 11위 다름슈타트가 격돌하는 가운데, 레버쿠젠 승리 예상(67.63%)이 다름슈타트 승리 예상(13.65%)과 무승부 예상(18.72%)을 압도했다. 또 3위 헤르타 베를린은 12위 슈투트가르트를 맞아 승리할 것이란 예상이 42.56%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는 13일 오후 9시35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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