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판교, ‘응팔’ 덕선이네 집 현재 시세? “억 소리 나네!”

입력 2016-02-12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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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판교, ‘응팔’ 덕선이네 집 현재 시세? “억 소리 나네!”

‘썰전’에 출연한 게스트 박종복이 ‘응팔’에서 판교로 이사 간 덕선이네 집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판교 부동산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썰전 2부 코너에 등장한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네가 판교로 이사간 것을 언급, 실제로 이사갔을 시 생겼을 수익을 예상했다.

박종복은 “덕선이 아버지가 받은 퇴직금이 2억 정도”라며 “그 때 판교 시세가 평당 60만원 정도였는데 퇴직금 전부를 쏟아부었다면 300평 정도 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싼 시세로 계산해도 지금은 대략 40억 정도”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또 다른 게스트 강사 최진기는 “덕선이네가 땅을 언제 팔았는지가 중요하다”며 “1996년 신도시 개발 소문이 돌기 시작했을 때, 1998년 개발 용지로 지정됐을 때, 그 후 토지 보상이 시작됐을 때와 아파트 분양이 시작됐을 때, 그리고 지금 모두 시세가 다르다”고 덧붙였다.

또 박종복은 “판교 신도시 개발 발표 이후 판교에 사는 부모님들을 찾아오는 자식들이 많아져, 불효자들이 효자로 다시 태어났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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