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정지훈, 우열 가리기 힘든 훈훈한 외모 대결

입력 2016-02-14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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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과 정지훈의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윤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라톤 회의 끝. 이점장, 정부장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 캐스팅 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댄디한 수트를 맞춰 입고 훈훈한 꽃미소를 지어 보이며 여심을 저격했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극강의 코믹 표정을 선보이며 앞선 사진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정지훈은 과로사로 죽은 40대 백화점 ‘만년과장’에서 30대 ‘엘리트 훈남 점장’으로 되살아난 이해준 역을, 윤박은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훔치는 백화점 훈남 직원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 중이다.

한편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번 세상을 살아가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윤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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