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구준엽, 평창올림픽 2차 테스트 이벤트 음악감독 外

입력 2016-02-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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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IS 프리스타일스키-스노보드 월드컵대회 총괄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구준엽. 사진제공|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구준엽, 평창올림픽 2차 테스트 이벤트 음악감독

그룹 ‘클론’의 멤버로 활동하다 DJ로 변신한 구준엽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2번째 테스트 이벤트의 총괄 음악감독을 맡았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4일 “18∼28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스키-스노보드 월드컵 총괄 음악감독으로 구준엽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 이벤트는 6일부터 이틀간 펼쳐진 FIS 스키월드컵에 이은 경기다. ‘디제이 쿠(DJ KOO)’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준엽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테스트 이벤트의 음악감독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경기장을 찾은 선수와 관중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영, 쇼트트랙월드컵 6차 男 1000m 우승

박세영(단국대)이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히트에서 열린 2015∼20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 1분27초231로 산도르 리우 샤올린(헝가리·1분27초293)을 제치고 우승했다. 박세영은 지난 시즌 월드컵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으나, 올 시즌에는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에 그쳤다. 그러나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자존심을 세웠다. 박세영과 함께 출전한 김준천(강릉시청)도 1분27초320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1000m 1차 레이스에선 최민정(서현고)이 1분31초279의 기록으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1분30초616)에 이어 2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보경, 유러피언오픈 로마유도대회 -48kg급 金

정보경(안산시청)이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16 유러피언오픈 로마유도대회 첫날 여자 -48kg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1회전을 통과한 정보경은 8강전과 4강전을 잇따라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결승에 올랐다. 멕시코의 에드나 카릴료와 만난 결승에서도 안뒤축감아치기로 한판승을 챙겼다. 여자 -57kg급의 김민주(동해시청)와 -63kg급의 박지윤(경남도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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