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유제이, 돌연 녹화 중단 ‘초유의 사태’…왜?

입력 2016-02-15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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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유제이, 돌연 녹화 중단 ‘초유의 사태’…왜?

‘K팝스타5’ 유제이가 갑작스럽게 녹화를 중단시켰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 배틀오디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박진영은 “떨리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제이는 “화장실 다녀와도 돼느냐”며 “진짜 화장실에 가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어서 다녀오라”고 말했고 양현석은 “‘K팝스타’ 5년 하면서 화장실 때문에 녹화를 중단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유제이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한편 이날 배틀오디션 무대에서 유제이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했다.

유제이는 ‘여러분’의 선곡 이유에 대해 “엄마, 아빠를 따라 듣다가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제이는 15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감성으로 ‘여러분’을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

양현석은 “윤복희 선배님이 유제이의 무대를 꼭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박진영은 “어떤 곡이든 유제이라는 렌즈를 통과하면 완전히 꺾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K팝스타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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