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의 출연진들이 다시 모였다.
15일 서울 도봉구 정의여고에서 ‘응답하라 1988’의 팬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혜리, 류준열, 박보검, 이동휘, 이세영, 이민지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응팔’ 방영 전 진행된 네이버 V앱 생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시청률이 18%를 돌파할 시 88 패션으로 사인회를 열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응팔’의 최종회는 평균 시청률 19.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팬싸인회에 앞서 박보검은 “이렇게 많은 분이 오실 줄 몰랐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류준열은 “반갑다. ‘응팔’이 끝났는데도 여전히 사랑해주시고, 사인회까지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응팔’의 4인방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은 오는 19일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응팔’ 포상휴가 당시 네 사람은 푸켓 현지에서 아프리카로 납치를 당하며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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