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 인피니트 호야-안보현, 더할 나위 없는 ‘형제 케미’

입력 2016-02-15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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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의 멤버이자 연기자 이호원(호야)과 모델출신 신예 배우 안보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히야’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메인 예고편은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두 형제, ‘인생 잔뜩 꼬여 나타난 문제아 형 진상(안보현)’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과다 고딩 동생 진호(이호원)’의 재회로 시작한다. 대책 없는 청춘 진상은 끊임없이 동생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진호는 이를 외면하며 형을 미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진호의 앞에 걸림돌이 되어 나타난 진상과 그를 쫓는 최형사(박철민)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진호의 데뷔까지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어 뒷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동생만을 위하는 동생 바라기 진상과 형을 향한 애증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 진호의 모습에 ‘미워하고 외면해봐도 그래도 내 하나뿐인 히야’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더욱 가슴 뭉클한 형제애를 예고하고 있다.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호원과 안보현의 눈부신 형제애가 빛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히야’는 오는 3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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