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2016 시즌권 E석 완판 눈앞

입력 2016-02-15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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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의 2016년 시즌권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어느새 5000매를 향해 가고 있다. E석은 여분으로 남겨둔 100석을 제외하면 약 3500석이 완전히 매진되었다.

지난 해 11월, 이재명 구단주의 시즌권 1호 구매를 시작으로 2016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 성남은 올 1월까지는 ‘Pass-Pass Relay(PPR)’ 캠페인을 통한 대 시민 홍보와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며 개별 판매에 집중, 약 3000매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2월부터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판매로 전략을 확대하며 추가로 1500매의 판매고를 올렸다. 2월 15일 현재 총 판매량은 4471매에 이른다.

지난 해, 시민구단의 롤모델을 만들어가며 성적과 관중 두 가지 면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둔 성남은 시민들에게 우리 팀, 우리 구단이라는 인식을 많이 각인시켰고 그 결과 지역민과 기업들이 시즌권 구매로 적극 화답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시즌권 판매량은 지난 해 판매량의 2.5배를 넘어선 수치로 성남FC의 홈경기장인 탄천종합운동장의 원정석을 제외한다면 전체 좌석의 1/3이상을 시즌권으로 판매한 셈이다.

이재명 구단주는 “PPR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고 시즌권을 구매해주신 시민여러분, 지역 단체, 기업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시즌 관중석 전체를 물들일 검은 물결이 기대된다. 남은 시즌 잘 준비해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FC의 2016 시즌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 판매 되며 구단 사무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시즌권 구매고객에게는 푸짐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시즌권 구매와 기업 멤버십 관련 문의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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