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아나운서 프리선언은 전현무 때문?

입력 2016-02-15 2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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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아나운서 프리선언은 전현무 때문?

1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아나운서들의 프리 선언 뒷배경을 두고 기자들이 설전을 벌였다.

패널 이희진은 “전현무가 오정연, 이지애 등 K본부 동료 아나운서들의 프리 선언을 부추겼다는 풍문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에 홍석천은 “왜 우리 현무가 꼬드겼다고 말하냐, 현무는 단순히 조언을 해줬을 것”이라며 발끈했다.

김일중은 “프리를 선언한 아나운서들이 모두 K본부 32기로 동기다. 그런데 동기들이 모두 나갔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홍석천은 “어머 그럼 꼬드긴 것 맞네”라며 바로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이지혜는 “(프리선언) 선두주자로써 할 말이 있다”며 “저는 해체해 그들처럼 프리가 됐지만… 굉장히 진정성 있게 화해해 잘 된 케이스”라며 샵 활동 당시의 불화설을 셀프디스(?)해 폭소케 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공형진, 홍진영의 진행으로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애널리스트 이희진, 채널A 앵커 이언경이 패널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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