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변진섭 “‘무도’ 출연 계기? 주위에서 불만 많았다”

입력 2016-02-15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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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변진섭이 ‘무한도전’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변진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은 최근 변진섭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페스티벌 시즌2’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어떻게 출연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변진섭은 “원래 예능이나 방송 활동은 안했는데 팬들이나 주위에서 불만이 너무 많았다”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예능에 출연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받아들였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차라리 과거 ‘토토가’ 특집에 출연할 걸 그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변진섭은 예능 출연을 안했던 이유에 대해 “어떤 면에서는 아티스트로서 외길을 걷듯이 예능 없이 음악만 하려고 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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