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베라티와 2020년까지 간다 ‘재계약 완료’

입력 2016-02-15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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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출신 마르코 베라티(24)가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PSG는 1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라티와의 1년 연장 재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로써 베라티는 2020년 6월 30일까지 PSG에 머물게 됐다.

지난 2012년 PSG에 입단한 베라티는 로리앙에서 3번의 우승 경험이 있다. 베라티는 PSG 유니폼을 입고 28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 총 155경기를 뛰며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베라티는 계약 직후 "PSG와 재계약하게 돼 기쁘다. 나는 파리와 PSG를 모두 사랑한다. 나는 앞으로도 팀 동료들과 함께 팀에 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며 팀을 유럽 최고로 만들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구단주 또한 "베라티는 유럽 내 훌륭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나는 그가 자랑스럽고 그가 팀에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 지 표현하고 싶다"며 베라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PSG 구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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