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김명민, 나라 권력 틀어 쥐었다…대립 시작

입력 2016-02-15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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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김명민, 세자 지키기 위한 전권 받았다…대립 시작

김명민이 천호진으로부터 전권을 위임 받았다.

1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개국공신 자리에서 밀려난 이방원(유아인)과 군권까지 손에 쥔 정도전(김명민)의 갈등이 본격화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도전(김명민)은 의안군을 세자로 책봉하려는 이성계(천호진)에게 "대군들에 대한 처분과 군권을 내어 달라. 의안군을 지키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안군이 세자가 되면 정안군(이방원)부터 영안군(이방과)까지 반발할 것이다. 국본을 지키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고 이에 이성계는 정도전에게 세자 보호에 관한 모든 전권을 위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조선 건국을 그린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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