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충직한 윤균상, 주인 유아인 명령에 의심 품어

입력 2016-02-15 2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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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충직한 윤균상, 주인 유아인 명령에 의심 품어

윤균상이 유아인의 살해 명령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개국공신 자리에서 밀려난 이방원(유아인)과 군권까지 손에 쥔 정도전(김명민)의 갈등이 본격화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방원은 무명의 수장과 접선 후 화사단의 일원으로부터 미행을 당했다. 이후 그는 조영규와 무휼을 시켜 이 자객을 제압했고 이방원은 일부러 무명과의 접선 사실을 알리고 무휼에게 살해를 지시했다.

그러나 무휼은 "꼭 반드시 죽여야 하는 것이냐"며 망설였고 이방원은 "그럼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한 후 놔줘야 겠느냐"며 "알아서 판단해서 처리하고 오라"고 말해 향후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조선 건국을 그린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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