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투수 코치, 다나카에 ‘과한 훈련 금지령’

입력 2016-02-16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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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 ⓒGettyimages멀티비츠

다나카 마사히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28)의 컨디션 조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5일(한국시각)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양키스의 래리 로스차일드 투수 코치는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 훈련을 진행 중인 다나카에게 과한 훈련 금지령을 내렸다.

로스차일드 코치는 다나카에 대해 "(재활을) 너무 서두르면 안 된다. 투구 연습을 너무 과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나카는 최근 수술 후 처음 마운드에 올라 투구 연습을 했다. 이에 로스차일드 코치는 "지금 이 시기에 맞는 몸 상태다"면서 순조로운 복귀를 알렸다.

그러면서 "훈련 후 다음 날 몸에 이상이 없는 것이 중요하다. 불펜에는 2, 3일 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나카는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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