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가 새 멤버를 영입하고 7인조로 컴백을 알렸다.
1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브레이브걸스의 싱글 ‘변했어’ 발매기념 쇼케이가 개최됐다.
이날 혜란은 “우리가 공백기가 참 길었다”며 “솔직히 유진 언니와 난 다른 원년 멤버의 가고 싶은 길을 알았을 때 응원은 했지만 한편으로 부담감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혜란은 이어 “그런데 새로 들어온 친구들과 연습생을 같이 하기도했었고, 너무 친해졌다. 그래서 연습도 즐겁게 하고 잘 준비한 거 같다”며 새로운 멤버들과의 호흡을 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원년멤버 유진과 혜란에,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의 5명의 신 멤버를 영입해 7인조로 변신해 3년만에 컴백했다.
유진은 “아무래도 많이 떨린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신곡 ‘변했어’는 용감한형제와 마부스, JS 등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차갑게 변해버린 남자친구의 모습에 아파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느린 힙합비트에서 업템포의 마이애미 비트까지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번 활동에서 브레이브걸스는 머슬퀸 콘셉트로 애슬레저룩과 운동화 패션을 선보이며 건강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