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그래미 어워드, 켄드릭 라마·테일러 스위프트가 휩쓸었다

입력 2016-02-16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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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그래미 어워드, 켄드릭 라마·테일러 스위프트가 휩쓸었다

북미 최고의 음악시상식 제 58회 그래미 어워드(the 58th Auunal GRAMMy Awards)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열렸다.

이날 마크 론슨은 올해의 레코드를,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의 앨범을, 에드 시런은 올해의 노래를 각각 수상했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의 앨범상 뿐만 아니라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 최우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켄드릭 라마는 최우수 랩 퍼포먼스, 최우수 콜라보레이션상, 최우수 랩 노래상, 최우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하며 5관왕으로, 올해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시상식에 앞서 켄드릭 라마는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제58회 그래미 어워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되며 켄드릭 라마, 아델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데이빗 보위를 기리는 특별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래미 어워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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