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오, 스타페이지 전속계약…이태란·안길강 한솥밥 [공식입장]

입력 2016-02-17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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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혼혈 배우 데니스 오가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데니스 오는 MBC ‘달콤한 스파이’ , SBS ’마녀유희’ 등과 중국 드라마 ‘일불소심애상니’ , ‘미혼천’ , ‘유점이적도화운’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한국 작품으로는 MBC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마지막이다.

현재 중국 무대를 중심으로 드라마, 영화 출연과 광고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평소 친분이 있던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활동을 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태란, 안길강, 김하린, 박선우가 소속돼 있다.

김정훈 대표는 “데니스 오는 배우로써 더욱더 발전 가능성이 있는 배우이다. 몇 년간 중국에서는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활동이 없어서 안타까웠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에서의 활동을 현재 소속되어 있는 배우들과 똑같이 물심양면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전했다.

데니스 오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 저를 기억해주시는 한국의 팬 분들에게 빨리 인사드리도록 준비 할 것이며,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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