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박보영 “음악프로그램, 고민이 많았다”

입력 2016-02-17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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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박보영 “음악프로그램, 고민이 많았다”

박보영이 ‘위키드’ 출연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위키드(WE KID)‘ 제작발표회에 박보영, 유연석, 김성주, 윤일상, 유재환, 김용범CP, 김신영PD가 참석했다.

이날 박보영은 출연에 고민이 많았다며 “음악이 주다보니까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 조언을 해주기에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보영은 “나의 역할은 음악적인 조언을 해준다기보다 아이들을 함께 팀을 이뤄서 갈 때 아이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김신영PD는 박보영 섭외에 대해 “박보영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고 OST 참여 경험도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위키드’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 2016녀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로 1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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