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 펜트하우스, 犬노래방으로 변신

주병진의 고급 펜트하우스가 노래방으로 변신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은 반려견인 웰시코기 삼둥이 대중소의 모견인 ‘콩떡’과 여동생들인 ‘안나’와 ‘망고’를 펜트하우스로 초대했다.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 신난 삼둥이를 보며 견주들 역시 신나게 수다를 떨던 중, 부활 4대 보컬로 활동한 바 잇는 김재희가 기타를 꺼내들어 연주를 시작했다.

그 순간, 마치 기타 반주에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삼둥이 가족이 짖어대기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기타 소리에 반응하는 대중소 가족을 보며 김재희는 “노래해보라”며 부추겼고 말을 알아듣기라도 하듯 삼둥이 가족은 일동 목소리를 높여 견주들을 폭소케 했다.


뒤이어 이어진 김재희의 감미로운 노래에 주병진과 삼둥이는 “앙코르”를 외쳤다는 후문.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해피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