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호주오픈 2R]장하나 신지애 3타차 공동8위…김수빈 5타 잃고 ‘주춤’

입력 2016-02-19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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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골퍼 장하나

사진=프로골퍼 장하나

[LPGA 호주오픈 2R]장하나 신지애 3타차 공동8위…김수빈 5타 잃고 ‘주춤’

장하나와 신지애가 선두와 3타차 공동 8위로 선전했다.

장하나는 19일(한국시간) 호주 웨스트 코스트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 신지애도 이날 3타를 줄이며 장하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지은은 전날 5언더파에 이어 이날도 2타를 줄여 중간합게 7언더파 137타로 선두와 1타차 공동3위에 올랐다.

반면 전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선두로 나섰던 김수빈은 이날 무려 5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세계랭킹 1위’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같은 공동11위가 됐다.

2라운드를 마친 현재 카트리나 매슈(스코트랜드)와 홀리 클라이번(잉글랜드)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선두로 나섰다.

1969년생인 카트리나 매슈는 만 46세의 베테랑으로 두 딸을 둔 엄마 골퍼다. 매슈는 20년만의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프로골퍼 장하나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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