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특급 게스트 박나래-장도연-이국주와 함께 춘천 남이섬으로 떠나는 여자 친구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속 이국주는 버건디 입술색과 귀여운 원피스 의상으로 디테일하게 깔 맞춤하고 누군가를 향해 한껏 애교를 발산하고 있다. 이는 ‘1박 2일’ 여행 동안 모두를 이국주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 이국주 전매특허 ‘흔들 애교’로 이번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1박 2일’ 여자친구특집의 저녁식사 복불복에서는 ‘제1회 여자친구 댄스 자랑’과 함께 의자 뺏기 대결이 진행돼 흥겨운 댄스파티가 벌어졌는데, 그중에서도 엄청난 댄스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모든 노래의 안무를 섭렵한 이국주였다. 김준호는 노래만 틀면 자동으로 재생되는 이국주의 댄스 퍼레이드에 “우와! 안무를 다 알아”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국주는 머리카락이 휘날릴 정도로 열정적인 춤사위를 뽐내고 있는데, 오히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차태현과 장도연이 이국주를 말리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또한 멤버들과 여자친구들은 이국주의 화려한 댄스를 감상하느라 의자 뺏기 대결을 잊어버릴 정도였다고 전해졌다.
또한 이국주는 의자 뺏기 대결에서 스케치북에 다음 타깃을 적는 ‘살인(?) 예고제’로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든다. 박나래는 “국주 메두사 같아요. 눈만 마주치면 다 죽여요”라며 두려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국주의 댄스 퍼레이드는 오는 21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