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복면가왕’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화보]

입력 2016-02-22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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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복면가왕’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화보]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젊은 판사 강석규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김진우가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김진우는 이번 화보에서 따뜻한 브라운 컬러 니트 톱과 아우터에 네이비 팬츠로 부드러운 남성미를 드러냈다. 화이트 셔츠에 포인트가 더해진 블루 타이와 슈트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 스트라이프 슈트와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위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그레이 스웨트 셔츠에 캐주얼한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남성적인 아우터로 거친 매력을 배가했다.

군 휴가 때 우연히 뮤지컬을 보고 뮤지컬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는 김진우는 “연기의 시작은 뮤지컬,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져 드라마와 영화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첫 드라마였던 ‘로드 넘버원’의 김수혁 역은 “사실 윤계상 씨가 맡게 된 신태호 역할로 7차 오디션까지 봤으나, 인지도가 없어 맡게 된 것”이라 전했다. “감사히도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셔서, 4회의 작은 분량이었던 캐릭터 비중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로드 넘버원’의 인연은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도 이어졌다. “같은 제작사 분들과 ‘리멤버’ 강석규가 만나게 됐다”며 “검사에서 판사로 신분 상승, 좋은 현장 분위기 속에 촬영 끝마쳤다”고 전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복면가왕’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내 인생 터닝 포인트라고 꼽을만한 ‘복면가왕’, 한 달간 작품과 병행하며 밤을 새고 연습했다”며 “패널분들이 모두 가수로 예측해주셔서 감사하고 뿌듯, 탈락하기 싫은 아쉬움에 복면 벗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돈독한 배우로는 “함께 있으면 힐링 되는 서동원 형”과 “‘리멤버’ 현장에 선물하라고 장갑 50켤레와 내 아우터를 챙겨주신 김나운 선배님”을 꼽으며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진우는 “어두운 것보다는 밝은 것이 좋아, 로맨틱 코미디물 자신 있어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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