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주미연이 극찬을 받았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2위 재대결에서 주미연은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열창하였고 무대가 끝난 뒤 박진영은 “이게 내가 좋아하는 주미연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런 색깔로 이렇게 노래하는 사람이 없다.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야”라며 “아주 특별한 가수처럼 보였고 보석 같이 빛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를 들은 주미연은 폭풍 눈물을 흘리며 “나는 알앤비를 좋아해서 많이 불렀는데 (그 부분에서 혹평을 받으니) 벽에 부딪힌 것 같았다”고 답했다.
이에 유희열은 “요즘 이런 가수가 없다. 벽에 부딪힌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진짜 잘 하는 것을 찾았다고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K팝스타5’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K팝스타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