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드라마 사전제작, 여유도 있지만 혼란도 있다”

입력 2016-02-22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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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 “드라마 사전제작, 여유도 있지만 혼란도 있다”

배우 송혜교가 드라마 사전제작에 대한 장단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송혜교는 “급하게 찍지 않아서 이야기 할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있지만 좋았던 일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여유가 너무 많다 보니까 대본을 계속 볼 수 있고 감정선에서 도움이 됐다. 또 너무 생각할 시간이 많아 혼란을 줄때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도 옆에서 많은 분들이 잘 끌어주셔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양의 후예’는 한중 동시 방송을 위해 100% 사전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주연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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