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부부, 위기가정 아동에 1억원 기부

입력 2016-02-22 2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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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인스타그램

션-정혜영 부부, 위기가정 아동에 1억원 기부
지누션 멤버 션(44)과 정혜영(43) 부부가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

22일 종합사회복지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의 홍보대사인 션, 정혜영 부부는 서울 합정동에 있는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 홀트의 위기가정 아동교육비 지원프로그램인 '2016 꿈과 희망 지원금'으로 써달라며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션, 정혜영 부부는 8년째 매년 1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총 12억원을 후원했다.

두 사람은 올해로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한지 10주년을 맞이했다.

션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홍보대사를 한 지 10년이 되었고, 꿈동이 지원을 하게 된 것도 8년이 되었는데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처음 시작할 때 '10년은 무조건 하자'고 생각했는데 처음 품었던 꿈동이 아이들이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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